일하는학교 6월 소식 [김덕래 조합원님 소개#3]📣

일하는학교는 같은 가치와 마음을 품은 사람들이 모여 조합을 이루는 형태로 현재 🎉160명의 조합원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소개 할 세번째 조합원은 바로 '하늘바다' 카페 대표이신 김덕래 조합원님❣

일하는학교 바리스타 진로학교 '카페청년'의 강사로도 함께 하고 계신 덕래쌤의 이야기 함께 볼까요~?

무슨 일을 하고 계신지 설명 부탁드려요~

처음엔 국내외 봉사 관련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지속가능한 지원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커피 원료를 생산하는 나라가 대부분 제3세계라는 생각이 들었고 공정거래에 관심이 생겨서 커피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공정무역 커피원료를 수입하고 가공하여 판매하는 ‘하늘바다’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고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휠링보장구협동조합 커피사업부에서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중, 고등학교, 대학교와 제3세계 초등학교, 대학교와 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연계해 주는 매니저 일은 10년째 하고 있습니다.  계획 없이 살다 보니 이렇게 다양하게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하는학교와 함께 진행하셨던 프로그램 중에 기억에 가장 남았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학생과 직원들이 함께 연수를 간적이 있었는데 인간적이고 따듯함을 느꼈어요. 그저 일이니까 하거나 사무적인 느낌이 아니라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일하는학교 ‘카페청년’ 강사를 하며 만난 청년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지금 성남 복정동에 위치한 공정무역 카페 ‘좋은날’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고 나중에 자신의 커피숍을 차리겠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스스로 성장하고 진로를 찾는 모습을 보면서 변화가 극적이진 않더라도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어요.

 

일하는학교 조합원이 되신 계기나 이유가 있을까요~?

제가 YMCA를 다니고 있을 때 일하는학교가 카페사업을 처음 시작하면서 공정거래무역에 관심이 있다고 해서 직무교육을 나갔었어요. 그 후 프로그램 강사로 초청됐는데 응원하는 마음이 생겼던 단체였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일하는학교 활동을 하면서 새로 알게 된 부분이 있으신가요~?

생각에 벽을 두지 않는 다는 걸 느꼈어요. 특히 얼마 전 김지영 팀장님을 보면서 가능성이나 소통에 한계를 두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역량과 상관없이 고정관념이 없는 모습을 보고 저렇게 닮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통의 부분에 있어서 롤모델이 생겼어요.

 

'조합원/후원자 가입추천 멘트' 한마디 부탁드려요~!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익단체는 굉장히 많아요. 꼭 일하는학교에 후원하지 않아도 되죠. 그렇지만 광고가 많이 되고 알려진 곳은 이미 지원이 많은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왕이면 잘 알려진 곳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후원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하늘바다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769
010-7721-3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