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로그램 및 사업소개/길찾기학교(진로 일경험)

쫌착한청년들이 마을을 아름답게, 재미있게, 흥미롭게 만들다!

쫌착한 청년들의 마을활동 프로젝트!

바로 이 활동을 위해 공부와 인터뷰를 하고 여행을 다녀왔죠!!

그 결과물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합니다!!!


마을을 아름답게 '뷰티풀 리노베이션'

마을을 재미있게 '눈누난나 놀고가자'

마을을 흥미롭게 '흥분해서 미미하게'

(쓰고 보니 팀 이름의 길이가 같네요....서로 맞춘것이냐!)


뷰티풀 리노베이션 : 삼남아파트에는 아직 사람이 살고 있어요.


5. 13_첫 마을 탐방을 했다. 삼남아파트를 가봤는데 벽에 낙서와 욕설이 많았다. 쓰레기도 많았다. 청소가 필요해 보였다.


6. 3_두번째 마을탐방에서 동찬과 현빈 그리고 두치가 삼남아파트에 관한 아이디어를 냈다. 동찬이는 청소를 두치는 벽화를 현빈이는 낙서가 생기지 않도록 아파트 순찰을 제안했다.


6. 9_워크샵에서 각자의 아이디어를 구체화 한 후 발표했다. 삼남아파트를 주제로 동찬, 현빈, 두치, 광철 팀을 이뤘다.


6. 15_처음으로 기획회의를 했다. 팀 이름도 정했다. 처음엔 뷰티풀 재개발이었지만 곧 뷰티풀 리노베이션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동찬이가 안와서 동찬이를 팀장으로 정했다. ㅋㅋ


6. 16_팀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한 마시맬로 챌린지를 하고 삼남아파트를 방문하였다. 곳곳에 쓰레기가 있었고 벽에는 적기 어려운 욕설과 낙서가 가득했다. 아파트 총무님을 만나 우리 소개와 활동을 알려드리고 허락을 맡았다. 다행히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6. 17_어제 방문했던 것을 바탕으로 우리는 4개의 프로젝트를 하기로 했다. 깨아만(깨끗한 아파트 만들기) 아벽사(아름다운 벽화 사업) 꽃피분(꽃이 피는 분위기) 음악회. 그곳을 자주 방문하는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고자 홍보지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과연 우리의 프로젝트는 잘 될 수 있을까? 

6. 22_재료를 사거나 빌려서 작업을 시작했다. 덥다. 작업복은 바람이 통하지 않는다. 속옷만 입어도 너무 덥다. 그래도 벽의 욕설이 지워지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 지나가던 꼬마 친구와 함께 벽을 칠했다.


6. 23_벽에 써 있던 욕설과 낙서를 페인트로 새로 칠하고 그림을 그렸다. 해와 새 구름 등 다양한 것을 그렸다. 이 그림을 보실 때 어떤 기분이 드실까?

                                 <Before>                                      <After>


6. 24_그림을 마무리 하고, 한쪽 벽면은 물고기와 고래를 그려 바다 테마로 꾸몄다. 시원한 바다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모두 생김새가 다 다르다. 궁금하신 분은 직접 찾아보시길! 


6.29_벽화를 마무리 했다. 멋진 풍경과 먼 곳을 밝히는 등대와 별과 구름들. 정말 멋지다. 또 다른 벽에 고래와 물고기들 알록달록 하다. 우리의 꿈과 미래가 헤엄치는 듯 하다. 


6.30_
쓰레기를 치웠다. 으악 얼마나 쓰레기를 치우지 않았길래! 차마 적을 수 없는 것들이 나왔다.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나왔다. 하...내방도 안치우는 내가 남의 아파트를 청소하다니! 대견함과 씁쓸함이 동시에 찾아온다. 


7.1_눈누난나 팀에 합류해 함께 활동을 했다. 아이들과 같이 놀아주고 OX퀴즈도 함께 하고 페이스페인팅도 했다.


7.6_삼남아파트 주민분들과 음악회를 했다. 준비한 노래를 들려드리고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눠 먹었다. 그동안 수고했다고 아파트가 멋지게 바뀌어서 고맙다고 칭찬해주셔서 기운이 났다.


7.7_잠깐 들러 우리의 작품에 이름을 남기고 왔다. 덥고, 페인트 냄새에 머리가 아프고, 쓰레기 치울 때 정말 힘들었지만 끝까지 다 함께 해내서 기쁘고 즐겁다. 아파트가 재개발 되어 언젠가는 사라질 우리의 작품이지만 그래도 그 때까지 마을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 생각하니 뿌듯하다.



시작은 삼남아파트로 끝은 뷰티풀 리노베이션으로..
마을탐방을 나가면 삼남아파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던 '녀석'들 마을활동을 삼남아파트를 예쁘고 아름답게 꾸미는 것으로 잡을줄이야...
뷰티풀 리노베이션 팀의 활동 내용을 팀원의 느낌으로 작성해 봤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