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찐득하게 등에 붙어 떨어지지 않는, 무지하게 더운 날이었습니다! 헉, 헉!!
오늘, 이렇게 더운 날, 입맛이 뚝, 뚝, 떨어지는 이런 날을 위한 생활/생존 요리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오이 냉채!!!
냉장고에서 막 꺼낸 시원한 오이를 샥샥 썰어서 간을 해서 시원한 냉국을 만든 후에, 도토리묵과 김치를 넣고, 얼음을 동동 띄워서!!!
흐흐흐, 뭐 그렇게 생각만큼, 더위를 뚝! 떨칠 만큼 시원하고, 맛있지는 않았으나(아이들이 쪼무락거려서 그런지...ㅋㅋㅋ), 그런데로, 잠시 여름을 즐기며, 여름다운 음식을 먹는 기분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참, 이 수업은 오랫동안 디딤돌에서 영어수업을 해주시고 계신, 그리고 요리 좀 한다고 소문이 자자한
황순희 선생님이 맡아주셨습니다!
푹푹찌는 오늘 같은 날, 아이들과 선풍기 한 대 밖에 없는 부엌에서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은 약고추장볶음 비빔밥을 할 예정입니다. 더운 여름, 매콤한 약고추장 비빔밥이 벌써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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