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영화관 상영회 이야기📽

#작은영화관상영회 #성공적

안녕하세요~ ‘작은영화관’의 백단비라고합니다~! 😁

12월 10일에 열었던 상영회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참석해주신 멋진 여러분들과

멋지신 감독님,

상영회를 준비한 우리 멋진 청년들 덕분에 너무너무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짧은 참여소감 설문을 부탁드렸는데

“마음 촉촉해지는 따듯한 시간이었다”고 다들 좋은 후기들을 마구마구 들려주시더라구요~!

 

그 시간이 저희만 너무 좋았던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돼서 ‘작은영화관’ 청년들 모두 마음이 훈훈했답니다~!💛

 

저는 처음 영화를 접했을 때 모호한듯 느껴지는 순간들과 잘 안들리는 대사의 낯섦에 집중이 어려웠지만

보고나면 묵직함과 따듯함이(말 그대로 너무 큰 의미를 주었던 작은 빛)

아주 오랜 여운을 주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어려운 영화였지만 청년들의 투표로 선정 되어 12월 10일에 지역 상영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참여해주신 분들이 많이 얘기해 주었듯이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너무 좋았는데요~

궁금했던 부분들도 잘 이해되고

연출에 담겨있던 의미가 더 깊이 와닿았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나이 들어갈수록 아버지의 형상이 자신에게 보이는 것이 혐오스러웠지만

동시에 새로 태어난 조카 안에서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셨다고 말하셨던 부분입니다!

감독님의 첫 작품이었던 '작은 빛'은 아버지를 부인하려해도 닮아있는 나를 *받아드리면서도* *분리하는 작업*이었다고 합니다~

 

감독님께서 나를 알아가는 것에 대해 강조하셨듯이

"엉켜있던 과거 상처들을 풀고

나를 잘 위로해주며 정리해서 받아드리는 것도

나를 잘 알아가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멋지신 감독님과 우리 멋진 청년들, 그리고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 덕에

참 따듯한 연말이었습니다💛💙👍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소소한 행복 가득 누리시는 한해 되세요~! 다음에 또 봬요~!👋😁👋

#영화감상평 #감독과의대화

#독립영화 #상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