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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이정현(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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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것들 [아름다운 동행 기고] www.iwithjesu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11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것들 - 아름다운동행 “쌤, 어디에요? 5만원만 빌려줄 수 있어요? 차비가 없어요.” 많은 제자, 청년들과 연락을 주고받는 분주한 카카오톡 대화... www.iwithjesus.com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것들 이정현(일하는학교 사무국장) “쌤, 어디에요? 5만원만 빌려줄 수 있어요? 차비가 없어요.” 많은 제자, 청년들과 연락을 주고받는 분주한 카카오톡 대화 창들 속에서, A의 연락은 늘 막막한 상황을 전한다. 늘 돈이 없고, 일자리가 없고, 빚을 갚아야 하고, 하루하루 살아나갈 길이 막막한, 스물일곱 살의 청년이고 여성인 A.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에서 일하던 시절..
[작은책] 생계형알바를 하는 학교밖청소년 sbook.tistory.com/m/267 생계형 알바를 하는 학교 밖 청소년 11월호 특집_ 전태일 열사 50주기, 아동·청소년 노동 생계형 알바를 하는 학교 밖 청소년 이정현/ 일하는학교 사무국장 민주는 스물네 살 청년이다. 열세 살 때부터 알바를 시작했다. sbook.tistory.com 11월호 생계형 알바를 하는 학교 밖 청소년 이정현/ 일하는학교 사무국장 민주(가명)는 스물네 살 청년이다. 열세 살 때부터 알바를 시작했다. 돈 문제로 다투는 일이 많던 엄마 아빠가 그 무렵 완전히 이혼을 했고, 건강이 나빠진 엄마는 일을 하지 못했다. 민주는 학교 준비물도 사고 친구들과 간식도 사 먹으려고 떡볶이집에서 시급 2000원을 받고 일을 시작했다. 잠깐 일하고 용돈을 벌려는 생각이었지만, 이후 민주의 ..